가을엔 추수철이라 추수하시면서 메뚜기를 많이 잡으신다.
논에 가보면 가끔 외지인(?)들이 메뚜기를 잡고 계신다.
어머니께서 마지막 추수를 하시면서 잡으셨다고 다듬고 계시더라
왜 다듬냐고 물었더니, 뒷다리부분은 까끌까끌하단다.
그리고 날개도 함께
난 볶으면서 날개는 없어지는줄 알았드만...
근데 이상한건 말린것처럼 보였다.
말린거냐고 물었더니 죽이기 위해 전자렌지에 잠깐 돌렸단다.
몰랐네 그려!!!!
다듬어서 놓으신건데 뒷다리의 허벅지(?)가 튼실해 보인다 ㅎㅎ
다리부분은 가시(?)같은게 있어서 다 다듬으셨다.
이제 참기름 넣고 깨소금도 넣고 뽂으셨다.
고소하긴 한데, 보기에 좀 그렇다 ㅎㅎ
나보고 가지고 가서 하루에 다섯마리 먹으란다. -_-;;
됐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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