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횟집 | 종로 횟집 - 춤추는 오징어나라

 

 

급 모임(?)으로 몇 군데 추천한 곳이 있었어요...

 

삽겹살, 회

 

그 중에 횟집으로 당첨된 그 곳. 종각역 근처에 있는 춤추는 오징어 나라.

 

모임 장소 물색해 본 우리 직원 왈 :

 

장점 : 횟집치고는 저렴하고 평이 좋음

단점 : 전문횟집 분위기라기 보다는 술집 분위기도 가미된곳 (장점도 될수있고 ㅎ)

 

괜찮은 평이겠죠..?? ㅎㅎ

 

이 날 11월 13일 엄청 추웠죠..

 

간지만이 살 길이라는 나모양께서는 이 추운날 바바리에...엄청 떨었어요.. -_-;;

 

너무 추운 관계로 광화문에서 버스를 타고 종각역 고고씽

 

종각역 근처에 비슷한 곳이 있었는데..... 오징어나라...

 

그 뒤로 좀 헤맸죠...ㅋㅋ

 

 

 

빙빙돌다가 드디어 도착...

 

2층입니다.

 

 

 

올라가는 입구인데..오징어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계단마다 붙어있는 오징어나라....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 편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우리는 아랫쪽에서 먹었는데...윗쪽 분위기도 괜찮을 듯.

 

 

 

 

자리 착석해서 찍어 본...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 수 없는 ㅋㅋㅋ

 

잘 안 나왔네요 ^^;;

 

 

 

 

메뉴에요..

 

오늘 엄청 먹었죠..

 

전어가 먹고 싶긴 했는데...이 날 전어가 끝났더군요..

 

아쉬웠습니다...

 

 

 

 

첫 번째 메뉴는 광어회...

 

세트메뉴를 시킬까 했는데..직원이 자꾸 추천해서 ㅋㅋ

 

3만냥...었던 듯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았던 거 같았네요.

 

순두부, 미역국, 야채, 메추리알!!!!!

 

기본 안주였어요...

 

 

 

 

안주 나왔으니 한잔~~~~!!! ㅋㅋㅋ

 

술은 참이슬 후레쉬~~~!!!

 

 

 

 

광어회 후딱 사라졌어요 ㅎㅎㅎ

 

다른 메뉴로 넘어갔습니다...

 

오징어무침..

 

막 잡아서 약간 살아있더군요..꿈틀꿈틀

 

맛은 오징어회이니..깔끔했어요..

 

백여사께서는 꿈틀꿈틀 거려서 안 먹더군요 ㅎㅎ

 

 

 

 

 

자!!!! 안주 또 나왔어요..

 

이번엔 해물떡볶이...

 

보통 해물떡볶이엔 홍합도 들어가지 않나요..여기엔 없더군요..

 

맵지도 않고 달달했어요...

 

그리고 또 한잔...ㅋㅋㅋㅋㅋ

 

 

 

 

회 시켜도 매운탕은 별도에요...

 

매운탕 2개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매운탕 맛은 별로더군요..

 

얼큰한 맛도 없고...그저그렇다는...

 

 

 

 

우리 직원이 일을 마치고 뒤늦게 세 분이 더 와서 시켜본 안주..

 

오징어데침...

 

 

 

 

 

우리가 안주를 많이 시켰던지...써~~~~비스 나왔네요..!!!

 

오징어튀김이에요..

 

아랫부분에 깔려있는건 천사채 튀긴거였어요..

 

전 튀긴거 첨 봤어요..

 

 

 

 

살짝 먹어봤는데...먹지 마세요!!! ㅋㅋㅋ

 

피부에도 양보하면 안되요!! ^_^;;

 

손에 기름도 많이 묻어 나더군요..

 

 

 

 

마지막 안주 였던 거 같네요..

 

오징어 해물 얼큰탕...

 

뭐 나름 얼큰탕에 맞지 않게 시원하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맛은 괜찮았던 듯 싶네요..

 

 

 

 

백여사...오늘도 마구마구 달려주십니다.!!!!!

 

오늘은 어디까지 달려주실까요~~~??? ㅋㅋㅋ

 

 

이 날.. 메추리알 엄청 먹었어요...!!!

 

몇번을 시키던지...ㅋㅋㅋ 시러라 했을꺼에요..

 

주구장창 여기서 먹다가 1차로 끝났죠...12시가 다 됐으니 ㅎㅎㅎ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괜찮았던 거 같았네요...

 

모두 헤어지고 몇몇이서 광화문으로 다시 돌아가던 길에 편의점을 들렀는데..

 

첫 눈을 봤어요...아주 조금이었지만....!!! ^^

 

기분 좋게 마시고.....

기분 좋게 첫 눈에다가...

기분 좋게 팀장님이 쏘시고...ㅎㅎㅎ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았네요...

 

추천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