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는 홈쇼핑을 자주 하십니다.
아무래도 충동구매를.......
아들아 오늘도 지름신이 오셨구나!!! 오늘 이거 샀단다~~~~!!
그 중에 하나인 자이글 심플 전기그릴.
구입한지는 좀 됐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충동구매이시지만, 잘 사용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
▲ 박스를 보지 못했는데, 어머니가 박스를 보여주시면서 김혜수가 나온거라고 하시더군요.
▲ 팬은 원형팬과 사각팬이 있고, 회전도 됩니다. 원형팬에는 기름배출구가 있습니다.
최근 홈쇼핑을 보니 팬이 3개더군요. 새로운건가 봅니다.
그리고 아랫부분에 기름받이 서랍이 있어서, 기름을 편하게 버릴수가 있네요.
▲ 박스에는 다양하게 음식을 해먹는데 저희집에는 왜 저렇게 못먹는건가요 ㅜㅜ
다른 분들은 대하구이도 굽고, 고구마에... 아 배가 고프네요.
저희는 원형팬에는 삽겹살, 사각팬엔 양념갈비만 사용하는걸 봤네요
▲ 자이글 기본 구성품입니다. 위에서 적외선 램프가 마구 열을 쏩니다!!
▲ 위에 볼록 튀어나온 것이 팬서포터인데 저걸 끼우면 램프와 가까워서 더 빨리 조리를 할 수 있어요.
없으면 팬이 램프에서 저 높이만큼 떨어지겠죠!?
▲ 팬이 돌아간다고 방향표시까지 되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고기를 구울때 돌려가면서 구웠더니 편하긴 합니다.
▲ 사각팬이에요. 여기에는 양념갈비만 구우신걸 봤다는...
여기에 대하소금구이도 먹고 싶다고요!!!!
▲ 뒤집으면 본체에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원형팬도 똑같답니다.
▲ 온도조절? 램프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적당하게 맞춰 놓으면 일정 램프세기가 되면 자동으로 꺼졌다 켜졌다 그래요.
▲ 주의사항인데 불판이나 램프를 오랫동안 쳐다보지말라고 하네요.
저도 고기 굽느라 한 동안 보고 있으면, 침침해진다고 해야하나 붉은 빛이라 이상해지긴 하더군요.
▲ 아래에는 기름받이통이 있어서, 기름찌꺼기를 쉽게 받을 수 있어요.
어떤 분들은 저기 안에다 젖은 티슈를 깔아서 좀 편하게 쓰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 자 드디어 고기를 한 점, 두 점 올려가면서 슬슬 굽기 시작했어요.
위에서는 적외선으로 아래에는 복사열로 위 아래 굽힌다고 하는데, 저는 거의 윗면만 굽히다는 생각이...
▲ 고기를 구우면 연기도 안나고 냄새도 안나서 어머니가 삽겹살은 무조건 여기다가 구워야 된다고 찬양합니다
또 기름도 안 튀어서 좋아요.
▲ 보이시나요?? 지금은 올린지 얼마안되서 모르는데, 굽다보면 이게 익었는지 덜 익었는지 램프색이 붉은계열이라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잘 몰라요
그래도 삽겹살이 먹음직스럽게 이렇게 지글지글 잘 구워집니다. 약간 시간은 걸리지만~~~!!
정리를 해보면,
냄새도 안나고, 기름도 안튀고, 기름받이가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램프색이 붉어서 고기가 구워지는지 안 구워지는지 잘 몰라요. 그리고 위에서 열이 나오고 있어서 고기를 뒤집다보면 손이 뜨거워요. 다른 곳에 굽는 것보다 약간의 시간이 더 걸리는 듯 합니다.
그래도 어머니께서는 냄새 안난다는 이유로 고집하고 계십니다. ^^;
이러나 저러나 고기만 맛있게 굽히면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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